Double smile
우이령길 산행 본문
며칠 전 기사에서 단풍이 아름답게 든 우이령길 모습을 보고 예약해서 산행.
송추(교현)쪽에서 시작. 우이쪽은 일찍 마감되어서.
그런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단풍이 거의 들지 않음.
며칠 전 기사에 나왔던 사진은 현실과 다름. 그냥 낚인 것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애매하게 가파른 산길로도 감.
가다보니 우이령석굴암에 도착.
갈림길에서 아래 왼쪽길은 우이령석굴암으로 가는 길. 오른쪽이 우이령 넘어가는 길. 오른 쪽으로 가야함.
호젓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음.
아무리 가도 단풍은 없음.
여기 대전차장애물 있는 곳이 고개의 정상 부분인듯.
여기까지 오르막, 여기서부터 내리막이 됨.
고개를 넘어 우이동쪽에는 단풍이 조금씩 나타남. 그래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올해 비가 적고 더웠던 탓인지 잎들이 거의 말라있었음. 단풍을 보려면 앞으로 1주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11월8일 기준).
있는 단풍은 다 모아서 찍어보았음.
뭐 좋은 산행이었음. 같이 간 사람이 좋아서.
하지만 특별히 흥미로운 코스라 하기는 힘듬.
우이령길보다는 다른 등산코스를 추천. 아니라면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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